반가워 나야 음악을 들이니 혼자 여행간일이 생각나요

혼자하는게 익숙하지 않던 저는 

그렇게 친구들과 사람들과 매일 약속을 잡았습니다 

딱히 할일이 없어도 만나서 커피마시고 놀고 

그렇게 즐거운척 집에 들어오면 공허함이 밀려왔어요 

그러다가 제가 우연히 여수아쿠아리움을 혼자 여행으로 갔습니다 

멀미가 지독해서 고속버스는 타지도 못하는데 

아무것도 먹지 않고 버스를 끊고, 도착했던 

아쿠아리움 

큰 수족관 앞에서 몇시간을 앉아서 쳐다보고 왔더니 

갑자기 힘이 나더라구요 !! 

그뒤에는 가깝더라도 자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나 자신을 알아차고 찾아갔던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반가워나야 ..제목처럼 저를 만났어요 

바쁘면 가까운 예쁜 카페라도 꼭 가서 시간을 보냅니다 

이런 휴식같은 시간이 너무 소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