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adio/10239637
이 노래를 들으면 문득 작년 강원도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던 길이 생각나요.
고적한 시골길이었는데 해가 저물고 컴컴했던 길
길고 길었던 터널 여러개를 지나 서울에 도착했을 때
반짝거리던 불빛들과 넘실거리는 한강이
이렇게 하루 마무리가 되어가는 구나란 생각을 들게 했거든요.
달달하고 고단했던 여행이지만 이런 마무리도 괜찮은 거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음악과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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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utu
신고글 여행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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