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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때 친구 넷이서 함께했던 큐슈 여행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사운드 바다위를 나는 새들.
다들 학생이라 넉넉한 형편이 아니어서 현지에 사는 차 있는 선배까지 5명이서 차를 타고 다니며했던 여행이 떠올라요. 경비 모은거 최대한 아껴서 마지막날 근사하게 쓰자며 알뜰여행 했었지요.
숙박비 아끼느라 차에서 앉은채로 자고 아침이면 기차역가서 세수하고..
지금은 절대 불가능한 청춘이라 가능했던 여행 ㅋ
그러다 현지에 사는 선배친구가 사는 원룸에 5명이 몰려가서 좁아터진 원룸에 따닥따닥 붙어서 자고 일어났더니 골목길에 세워둔 차가 견인되고 사라졌던 웃픈기억이 ㅋㅋ
결국 마지막날을 위해 아끼고 아꼈던 경비는 견인비용과 벌금으로 다 날라가서 속 쓰렸지만 아직까지도 너무 즐거웠던 여행으로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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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희정
신고글 차박 여행의 추억을 되살리는 사운드 바다위를 나는 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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