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날씨중 움직이면서 들은 마인드키ㅎ

즈이집.. 애들은..

여행을 다녀간지가 오래됐어요ㅠ

3년의 코로나시국을 지냈지만..

사실.. 제가 몸이 많이 안좋아서.. 6년도 넘었나? 어디를 못가본게.. 오래됐거든요ㅜ

엄마빼고 아빠랑 다녀와.. 매번 이리 말하지만

지금 고3중3..

6년전부터이니.. 지금도 글치만..

계속된 진짜 사춘기의 최절정이니..

것도.. 아.빠.랑.만. 가겠냐구요ㅠㅠ

엄마안가면 안가!하며 절대안가더라구요ㅠ

또..

올해는.. 고3인 누나가 있으니..

우리 사춘기가득한 중3아드님은 항상 억울하고 또 억울하고 또또 억울만땅이더라구요^^;;;

거기다.. 이미 방학 시작한지도 열흘이 넘었;;;

 

그래서.. 지난달말.. 온가족 마음먹고 계획해본게 에*랜드였다죠ㅎ 먼곳 좋은곳가면 좋겠지만 그 거리들을 제 허리가 못견뎌서요ㅠ

멀지않아도.. 며칠이 아니어도..

너무 오랫만에 온가족 여행아닌 당일여행이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ㅎㅎ

 

근데 막상 당일되니 비소식.......... ㅜ

당장 내리진않지만 점심전후로 비소식이 있으니 애들이 기운도 없고 차안은 우중충..

아진짜ㅎㅎ

캐시워크 퀴즈풀다가 전에 들었던 좋았던 음악이 급 생각나서 마인드키 막뒤져 바로켰어요ㅎ

가는내내 볼륨높여 들려주면서 흥얼거리니 애들도 덩달아 흥얼거리더라구요ㅎ

 

Emotional piano님의

기분좋은 아침을 위한 사운드!

영화나 소설, 웹툰등.. 진짜 제목이 중요하잖아요?

새삼 더 느낀거있죠!

포근하고 화창한 오전을 생각나게한다해서

ㅈㅔ목처럼 되기를 바라면서 들었을뿐인데..

진짜 예정되었던 비소식이 사라지고..

애들이 간만에 놀이공원에서 열씸히 논거있죠ㅋㅋㅋ 다행이었어요ㅎㅎ

 

수년만에 움직인 여행에.. 마인드키로 생각도 못하게 생각보다 많은 도움 받은날이에요ㅋ

 

엇 사진이 안올라가네요ㅠ

전 요 음악세트중 Yes maybe 멜로디가 젤로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