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행복했던 여행

지난주 혼자 강원도에서 살고 있는 친구 집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산쪽에 작은 집을 지어놓고 살고 있는 친구집에서 둘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술한잔씩 하고 몇일 지내다 왔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새소리를 들으며 혼자 조용히 앉아서 마인드키를 켜고 "여름하늘" 음악을 틀어놓고 계속 반복해서 들으며 한시간 가량 명상..에 빠져있어 봤습니다.

평소 생활하며 들었던 잡생각이 하나도 들지 않고 정말 마음편히 있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지내면 스트레스도 없이 너무 편히 살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곳의 분위기와 조용함도 좋았지만 거기서 "여름하늘"이 들려주는 음악소리도 너무 좋은 영향이었습니다..

다녀와서도 계속 듣고 있는 노래가 되었네요..

다음에도 갈수있는 기회가 생기면 꼭 가서 다시 음악을 들으면서 좋은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