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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의 잔잔한 설설레임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살짝 비켜가는 한줄기 바람이 시원함을 더한다.
추석이 가까워지고 구월이 되면 옛친구의 얼굴들이떠오른다.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고 사는지 얼마나 세월의 굴곡이 담아 있는지 보고싶다. 우린 하얀카라 교복 입고 단발머리에 참 예뻤어. 고등학교 입시를 치루고 발표날 라디오에서 흘려 나오는 당선 발표날 서로 달려가서 껴안고 기쁘했던 순간들이 생각나네. 하늘아래 어디선가 옛추억 주머니를 꺼내 보겠지. 친구야. 잘 지내고 건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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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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