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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몰랐어요. 내가 철이 없는지... 우리가 철이 없는지...
30년 지난 지금 돌아보니 그때의 우리는 참 많이 철이 없었던 거 같아요.
지금 보면 별일도 아닌 고민들 한답시고 막걸리 깨나 마셨죠? ㅎ
오늘 하루 맑음 들으니... 웃음이 나올 만큼 철없던 그 시절의 친구가 생각나요.
지금은 연락이 안되는 친구들이 더 많지만... 다들 지금은 철 들어 잘 살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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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쓰리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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