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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저와 같은 이름을 가진 친구가 있었어요
사는곳도 같은 동네였고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어요
거의 그림자처럼 같이 붙어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각자 다른 중학교로 입학하게되어 떨어지게되었어요
각자 집에 있는 시간외에는 항상 함께였어요
그시절이 그립고 지금은 그 친구가 어떤 모습일지 궁굼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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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경남
신고글 그림자 친구 사운드 들으니 그림자처럼 항상 같이 붙어다녔던 초등학교때 친구가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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