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날엔을 들으니 문뜩 생각나는 친구

Musei님의 그리운날엔 사운드를 들으니 떠오르는 친구가 있네요.

고등학교 1학년때 같은반이였던 이 친구랑는 3년내내 붙여다녔지만 졸업 후 저는 서울로 이 친구는 김천으로 가면서 조금씩 멀어졌습니다.

서로 바쁘고 떨어져있다보니 1년에 한번정도 만나다가 점점 연락이 뜸해져 지금은 연락이 아예 되지 않고 있어요.

잘 지내고 있으려나 생각하면서 얼굴  못본지 25년정도 되었네요.

이제라도 다시 연락했으면 좋겠는데 연락할 방법이 없습니다.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