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adio/11032270
나보다 한살 많던 대학 친구가 있었어요 동아리친구 였는데... 자기보고 언니라고 부르라고 그렇게 닥달하듯 얘기했었는데.. 졸업하면 불러준다고 하고는 한번을 못 불러줬네요
쎈척하지만 마음이 여린 친구였는데...
나쁘고 나이많은 남자에게 빠져서 몸도 마음도 상처 받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해서 주위를 놀라고 했었죠... 다행히 잘 돌아오나 했는데..
돈 빌려달라는 몇번의 연락후에 소식끊긴지 십년이예요. 주위친구들에게 물어봐도 아는 사람없고..
돈이야 그정도는 줄 수 있다 안받아도 된다는 마음으로 준건데... 잘 있다 연락이나 해주지..
가끔은 언니같고.. 가끔은 걱정끼치는 동생같은..
마음쓰이는 내친구... 잘 살아있니? 우리 인연은 끝났어도 어디서든 행복하게 지내고 있길...
마인드키 '때문인지 덕분인지' 들으며 떠올려 봅니다https://cashwalk.page.link/biu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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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enee
신고글 제 동아리 친구 어디서 잘 살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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