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adio/11166323
초등학교시절 앞동에 사는 같은반 친구가 가끔 생각나요. 키도 크고 날씬하고 공부도 잘하고 착해서 친하게 지내기도 했지만 부러움의 대상이였죠. 중학교 올라가며 연락이 끊겼고 고등학교때쯤 소문으로 친구소식을 접하게 됐어요. 시력이 점점 나빠지면서 앞이 안보이기 시작해 학교를 자퇴했다고 들었어요. 동창들을 통해 연락처를 수소문 했지만 알아내지 못 했어요. 가끔씩 그 친구가 그립네요. 바쁘게 지내는 요즘 시간이 흘러가면서 자연스럽게 잊혀지는게 아쉽네요. 피아노 선율로 '흘러가는 대로, 여유' 를듣고 있자니 친구생각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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