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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키 피노님의 거리의 풍경 pt.2를 들으니 문득 어린 시절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어릴 때 동네에 작은 성당이 있었어요. 초등학교 2학년 때 이 동네로 이사왔는데 아는 애들도 없고, 숫기도 없어서 한동안 친구가 없었더랬죠. 근데 성당 다니고 성당 친구들 사귀게 되면서 친구들도 많아지게 되고 성격도 활발해졌죠.
동네에 골목이 유독 많았는데 그래선지 바바리맨이 자주 출몰해서 같이 잡으러 다니기도 하고, 성당 앞 떡볶이 가게에 매일같이 모여서 놀고..
이제는 다들 멀리로 가서 명절 때도 보기 힘들고 겨우 문자나 주고 받믄 사이가 돼서 아쉽지만 가끔 만나도 어제 만난 것처럼 반갑고 그렇겠죠? 비도 오고 진짜 보고 싶네요
거리의 풍경pt.2
P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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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mi
신고글 어린 시절 친구들이 보고 싶은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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