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응원을 보내요

근무처가 바뀌고 최근에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졌어요. 원래 일했던 곳보다 업무적 부담이 적은 곳이라 이제 조금은 여유가 생기갰거니 했는데 인간 관계가 너무 힘이 드네요. 

새로 생긴 곳이라 업무 적응하기도 빡센데, 이전 근무처와 종종 업무 관련 보고를 할 때가 있는데 사소한 일로 트집 잡고, 뒷담화하고 너무 질려요. 원해서 이쪽으로 온 것도 아닌데 한 때 같이 일했던 상사가 이렇게 나오니까 너무 스트레스라 들이받을까 싶다가도 언제 또 다시 같이 일하게 될지 몰라 참을 수밖애 없으니 속만 문드러지는 것 같아요. 저도 사람이라 한계라는 게 있다 보니 다시 또 한 번 그러면 이번엔 뒤없이 들이받겠다 매일 생각만 하면서.. 피노님의 언제나 가벼운 발걸음으로를 들으며 새로운 주를 맞이해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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