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여름 햇빛 아래서 바람을 적어봅니다.

개인적인 소원이라면 내가 평안히 잘 사는게 첫째일 수 있겠죠.

그런데 함께 했던 많은 지인들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병으로 힘겨운 싸움을 견뎌내고 있는 지인.

갑작스런 재정의 어려움으로 머무를 곳 없이 파산 신청에 들어가야하는 지인.

장애가 있어 평생 그 시선과 편견 앞에서 꿈을 펼치지 못하고 좌절해야만 했던 지인.

저 또한 평안한 삶은 아니지만 이 모두가 최근 닥쳐온 문제 앞에서 해답을 얻길 더 간절히 소원해 봅니다.

'사랑스러운 여름 햇빛 아래서' 곡의 밝음처럼 이들이 밝은 미소를 찾게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