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adio/13574155
최근 큰 슬픔을 겪었어요
가깝게 지냈던 지인이 오래도록 아팠는데 최근 상태가 더 안좋아졌다고 해서
항상 걱정을 했었어요
조금씩 조금씩 하루하루 더 연장해가면서 곁에 있어주길 바랐거든요
완치가 되고 나아질 순 없어도 그냥 시간을 조금씩 늘릴 수 있다면
그걸로도 다행이다 생각하면서 지냈어요
그런데 사람 목숨은 마음대로 되는게 아닌것 같아요
살면서 여러번 느끼겼지만 역시 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에요
이제 이생에서의 삶은 끝이 났지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떠난 사람도 남은 사람도 다 너무 많이 슬퍼하지 않고 지냈으면 좋겠어요
0
0
신고하기
작성자 해설사
신고글 조금만 쉬어갈게..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