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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여름날 기억"을 들으니 그 해 여름이 생각나네요.
마지막 그 사람과의 이별이 여름이었으니까요.
이별이라는 게 마냥 슬프고 아련하기만 한 건 아닌 거 같아요.
이렇게 추억하며 기억할 수 있다는 게 나쁘지만은 않네요.
나쁜 이별은 아니었다 생각 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추억 할 수 있는 이별이 있나요?
이별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걸 알게 해준 그 사람에게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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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화
신고글 다 지난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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