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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티-피아노 소나티네 작품번호 36 3번 2악장 opus08의 피아노 선율을 들으니 늘 붙어다니던 친구가 지방 고향으로 내려가면서 이별을 해야했던 때가 기억이 납니다. 일주일에 6일은 같이 놀았다고 해야하나? 엄청 가까웠던 친구였는데 사정상 고향에 자리를 잡게 돼서 잡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때 1~2년전부터 미니멀라이프를 하고 있지 않았다면 그 이별에 많은 상실과 외로움을 느꼈을듯 합니다. 지금도 그리운 내 친구 그때처럼 자주 보지 못하지만 늘 건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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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스초코
신고글 친구와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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