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면 생각나요

우리외할머니는 폐가굉장히 안좋으셨어요

거기다가 젊은 나이에 혼자되셔서 많이외로워하셨죠  그치만 저랑 엄마가 할머니랑같은 지역에살면서 많이 돌봐드렸죠 병원에 자주입원하셨고 몸이약하셨어요 하루는 제병원때문에 엄마랑 서울에갔다가 오후에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할머니가 위독하시다고 돌아가실꺼같다는 전화를 받았어요

급히서둘러병원에갔는데 저희엄마랑 저를 보시고는 눈을감으시더라요 어찌나울었던지ㅠㅠ

그날비도엄청오던 날 ...  비가오면 할머니가 너무 보고싶어져요 할머니 거기에서는 안아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