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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하고 있어요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돌보다 기간이 다 하면 이별을 하게됩니다
얼마전 만났다 이별 한 초등학교 3학년 4학년 여자아이들이 생각나네요
저녁마다 방에 모여 조잘조잘 이야기를 풀어 놓으며 품에 안겨오던 아이들..
춤을 추고 노래도 하며 웃음이 넘쳐나던 시간들..
아침 마다 머리를 빗겨주고 묶어주던 시간도 다 기억나고 그립네요
간식거리 조금에도 기뻐하던 이쁜 그 아이들이 생각납니다
늘상 이별을 하고 살지만 언제나 이별은 익숙치가 않네요
오르골 음악 소리에 묻혀 그 아이들이 행복하길 기도해봅니다
오르골의 고운 음색이 아이들의 웃음소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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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풍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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