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스며드는 곳, 이별도 마찬가지겠죠

 

사운드의 시간이 스며드는 곳을 들으니

 

성인이 되고 만난 제일 좋아했던 남자친구와 했던 시간과 이별이 생각나요

 

 

성인이 되고 만나서 그런지 많이 붙어있고, 많은 시간 함께해서 그런지

 

대학가가 오빠와 함께하지 않은 곳들이 없더라구요

 

 

그도 그렇지, 2년 반을 만났으니

안그럴 수가 없어요

 

지나가는 곳 마다 그 오빠가, 오빠와 함께한 시간이 스며들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헤어지고 나서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고 힘들었어요 ㅋㅋㅋ

 

지금은 졸업하고, 새로운 남자친구 만나서 생각도 안나지만 ㅋㅋㅋ 그 당시는 지나가기만해도 눈물이 나고 ㅎㅎ 생각나고 ㅎㅎ

 

그 당시의 저에게 많이 스며들어 있었나봅니다

 

 

지금도 대학가를 지나가면 오빠랑 함께했던 그 시간들이 생각날 것 같아요!

 

이별은 참 힘들지만 후에 생각하면 제가 참 많이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사운드 같이 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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