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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등(추억 여행)이라는 사운드를 들어보세요.
젊은 시절 헤어진 여친과의 이별의 경험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얼마 전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여름 여행을 갔었습니다.
하필 그 곳이 제가 젊을 때 사귀든 여자친구와 갔던 곳 옆이였네요.
피치못할 사정으로 헤어지긴 했지만, 건강하게 불행하진 않게 정리 후, 각자의 인생을 살고 있죠.
옆에 친구놈이 이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제 와이프에게 옛날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죠.
대수롭지않게 넘어갈 수 있는 나이이기도 하지만 갑작스런 친구의 옛 이야기에
현재 내 옆을 함께 하는 내 와이프에게 미안해 지더라구요.
이별의 추억이라고 말하기 보다 이별의 경험이라고 말하는게 제 와이프에게 덜 미안해지겠네요.
사랑해요. 여보...
당신의 영원한 머슴이 좋은 추억만 만들도록 노력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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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sh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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