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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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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있을 수 있는 시간이 길어도 몇년 짧으면 몇달 아쉽기만 한 시간들 입니다.  만날 때 벌써 헤어짐을 걱정하며 정주지 말아야지 정을 조금만 줘야지 거리를 둬서 마음 다치지 말아야지 생각하면서도 내 맘도 내 눈도 내손도 사랑을 주지못해 안달납니다. 어느 순간이면 너무 소중해지기만해서 나이듬과 시간이 지남에 너무 너무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나중에 만날수 있겠지..나를 마중 나와주겠지 기대하며 위로를 삼아봅니다. 애들과의 웃음 가득했던 시간들이 떠오르는 들꿩 님의 고양이와 함께하는 하루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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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랑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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