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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6일...
대학교때부터 단짝이었던 친구가 하늘로 떠났습니다..
지방국립대라 졸업하고는 통 만나기 쉽지않았는데 서울의 한 직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 직장을 그만두고는 또 한동안 멀어졌었어요.
그렇게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고
만나기는 더욱 쉽지않았는데
그 친구가 결혼하더니 집근처로 또 이사를 왔지뭐에요.
이런 인연이 다있을까 너무 반갑고 기뻤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갖겠다고 평소 좋지않았던 곳을 수술한다고 했는데..
계속 황달이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저랑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해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자꾸 입원퇴원을 반복하더니
갑자기 그리 떠나버렸네요..
그리 아픈줄 알았음 한번이라도 더볼걸..
병문안이라도 갈걸 너무 후회가남네요..
비오는 오늘..
마인드키의 소중한사람 사운드를 들으며
친구와의 추억을 다시 꺼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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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로보노
신고글 오랜친구와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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