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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방학이면 놀러갔던 시골 외갓집에서 재미있게 잘 보냈어요
그 덕에 외할머니랑 기억에 남는 추억이 많아요
항상 따뜻한 밥에 계란말이,반찬 나물에 된장찌개 한상 가득 차려주셔서 맛있게 먹고,
산에 올라가서 염소도 몰고 놀았어요
그때는 외할머니도 건강하시고 정정하셔서 버스 타고 읍내에도 놀러갔었는데ㅠㅠ
갑자기 치매가 와서 저를 못 알아보시고 돌아가셨어요
돌아가셨을때는 가까이 사셨던 친정 엄마가 더 슬퍼하실까봐 일부러 눈물을 삼켰어요ㅠㅠ
한번씩 꿈에서 밥 드시는 외할머니를 보면전 울면서 자고 있더라구요
추석때 산소에 가서 보고 와야겠어요
날이 흐리니 울 외할매가 더 보고 싶네요ㅜㅠ
립뮤의 잊지 못할 인연 추천 하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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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고글 그리운 외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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