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이별은 언제나 힘든 것 같아요ㅜㅜ

외할머니가 돌아가시진 않았지만,

현재 건강이 많이 좋지 않아 병원에 계세요.

처음엔 치매증상으로 병원에 계시다가

점차 몸 상태가 나빠졌어요.

지금은 거의 말씀도 못하시고

침대에 누워만 계세요ㅜ

또 중증환자들만 있는 병원이라

코로나 이후로 지금까지도

면회가 굉장히 까다롭네요ㅜㅜ

얼굴이라도 볼 수 있어 정말 다행이지만,

예전처럼 할머니와 일상적인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없어서

아쉬움만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