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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갑작스런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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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돌아가신지 올해 3년째다.

평소 술을 좋아하셔서 80까지 술을 

끊지 못하시더니 알콜성치매로 판정.

엄청 동안이라 아파트 경비를 80세까지

하셨다. 치매로 일도 못하시고 그만두니

상실감에 더 상태가 점점 빨리 심해졌다. 

남동생이 돌아가시기 전날 자꾸

정신이 오락가락 하시며 죽을거라고

계속 했다고 뒷날 엄마랑 남동생 집을

비운사이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빌라 앞마당에 쓰러진걸 동네주민이

신고 119가 왔지만 심정지 상태였다.

엄마가 전화가 와 돌아가셨다고 해

정말 심장이 쿵쾅대고 한시간 가야

엄마집에 도착하는데 눈물이 너무났다.

막내딸 이뻐해주시고 아빠랑 얼굴도

젤 닮아 어딜가도 내선물은 꼭 사다주신

우리아빠 갑작스런 이별에 충격이 컸다.

고모가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어 아빠도 

같이 돌아가신거다. 고모가 저승에서 

오라고 했을까? 이글을 쓰는 

지금 눈물이 자꾸난다. 보고싶다.

가끔 꿈에 보이신다. 사랑해요. 아빠♡

그곳에서 행복하게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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