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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사 온지도 2년이 다 되가네요.시간참 빠릅니다. 낮선 곳에 이사와서 누구하나 아는이 없어 걱정스럽고 우울했는데 아들이 어린이집 다니면서 그나마 아들 친구 엄마들이 생겼네요.다들 착하시고 좋아서 먼저 말도 걸어주고 그러더라구요.덕분에 지금은 우울하지 않고 잘 지내고 있네요.이웃이 좋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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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쇼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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