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adio/13964600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들으니까 중학교 때 음악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우리 음악 선생님은 항상 이론보다는 테이프에 담긴 피아노곡이나 여러 종류의 음악을 들려주시고는 했어요.
음악은 마음으로 듣는 거라면서 특별히 설명 없이 그냥 들려주셨죠.
그리고는 아이들이 감상을 말하고 나면 그 음악의 배경에 대해 말씀해주시곤 했어요.
아이들 모두 선생님을 참 많이 따랐어요.
그런데 중2 가을쯤에 결혼을 하게 되면서 학교를 그만두게 되셨어요.
선생님과의 이별은 모두에게 가슴 아팠어요.
위로와 행복을 주었던 음악 선생님과의 이별이 생각나는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오늘따라 슬프게 들리네요.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2악장 - opus08
캐시워크 마인드키에서 감상해보세요.
https://cashwalk.page.link/j3L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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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베니
신고글 선생님과의 이별이 떠오르는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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