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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휴가는 거의 바다로 가는편인데요 늘상 동해쪽만 가다가 아이가 갯벌체험 해보고 싶다고 그래서 큰맘 먹고 서해쪽으로 향했어요 가는 시간이 솔직히 지겹긴했지만 갯벌체험 한다는 신남으로 열심히 달려갔지요 꽃지해수욕장 인근 펜션에 숙소를 잡고 물때맞춰서 갯벌체험 가려는데 펜션 사장님 아이들과 우연히 같이 가게 되었거든요 저희 아이는 외동이라 쭈뼛쭈뼛 잘 어울리지 못했는데 그쪽 아이들이 먼저 말도 걸고 체험도 같이하고 저녁엔 고기까지 같이 구워먹다보니 정이 든건지 마지막엔 이별이 솔직히 많이 아쉽더라구요 딸아이도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고 넘 재밌었다고 그러네요 이별은 늘상 아쉽고 힘드네요 행복했던 여름날 기억들으니 아이들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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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싹쓰리
신고글 행복했던 여름날 기억 들으니 스치듯 만난 인연이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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