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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죤의 <무언가> 작품번호 62중 6번 '봄노래'(opus08님)는 저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큰 마음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세상과 단절되고 혼자 있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그 때 언니가 마인드키 사운드를 알려주면서 다양한 음악들을 들려주었습니다. 말없이 음악을 듣고 있다 보니 뭔가 저에게 에너지가 생기고 의욕도 생겼습니다. 그 때 들은 음악 중의 하나가 멘델스죤의 <무언가> 작품번호 62중 6번 '봄노래'입니다.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고 생기가 돌게 하며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여러 번 이 음악을 켜두고 함께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머니와의 즐거웠던 일도 다시 생각해보게 하고 슬픔만이 어머니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정말로 나에게 원하는 것은 내가 이 세상과 즐겁게 소통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와의 이별을 마음으로 정리하고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서 더 향상되는 내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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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en
신고글 어머니와의 이별에 마음을 담은 사운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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