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로고

펑펑 운 이별

https://mindkey.moneple.com/radio/14005929

집안의 장손으로 친할머니께서 어려서부터 엄청 정성스레 절 키우셨습니다.

당시에는 친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누나 저 이렇게 다섯식구가 함께 살았었거든요.

고등학교 당시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데 아버지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할머니께서 위독하시다고요. 그래서 부리냐케 짐을싸서 집으로 갔고 

집에서 할머니께서 입원해 계시는 병원으로 향하였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할머니께서는 하늘나라로 가신 뒤였습니다.

그날부터 화장터에서까지 엄청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으로 제 생애에 가장 슬픈 이별을 안겨주었던 이별입니다.

마인드키의 "영혼의 위로"라는 곡을 들으니 할머니가 생각납니다.

0
0
신고하기
close-icon

작성자 당니엘

신고글 펑펑 운 이별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