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adio/14033997
UrbanUniqueSoul님의 <Autumn Rhythm>
https://cashwalk.page.link/WCyv
쌉쌀한 가을같은 곡!
살짝 센티멘털해지지만 규칙적인 리듬 탓인가 너무 우울해지지는 않아서 매력적입니다~^^
이 사운드를 듣고 있자니 대학생 때 이별한 친구가 생각나요. 벌써 십년도 훨씬 넘었네요.
2학기가 시작될 무렵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을 줄이다가 완전히 끊겨버렸는데...
그게 속상하거나 아쉽지 않았어요.
좀 씁쓸하지만 홀가분했던 것 같아요.
여름 지나 가을이 오고 낙엽이 떨어지는 것처럼, 좋은 시절이 끝나고 관계가 자연스럽게 정리되었구나... 싶네요.
인연이 다할 무렵엔 안좋은 감정이 쌓였지만, 이전에는 그 친구 덕분에 기쁜 일도 많았어요.
지금은 그저 그 친구가 잘 지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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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몬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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