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adio/14051009
어렸을 때 집에 강아지 한 마리가 있었어요. 근데 제가 너무 어려서 그때는 그 강아지를 너무 괴롭혔어요. 이름도 멍청이라고 짓고요. 어렸을 때 강아지를 데리고 장난을 많이 쳐서 아마 강아지가 정말 힘들었을 거예요. 그래도 한 번 대들지 않으면서 묵묵히 심한 장난을 다 받아 줬어요. 그러던 어느날 멍청이가 집을 나가버렸네요. 거의 10년을 살다가요. 나이가 많이 든 지금도 가끔 이별하기 전에 순한 눈으로 저를 보던 멍청이의 눈망울이 생각납니다. 마인드키 [ForestMemory 생명(Life)] 사운드를 듣고 문득 옛날 생각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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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하민
신고글 마인드키 [ForestMemory 생명(Life)] 사운드를 들으니 어렸을 때 이별한 우리집 강아지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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