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adio/14062264
이별하면 늘 먼저 떠오르는 나의 친구...
나와 함께
유년기와 청소년기
그리고 결혼을 할때까지도 유일했던 나의 친구...
음악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음악으로 서로를 치유했던 나의 유일했던 친구..
나와 친구는
동네에서 어릴적부터 같이 컷다
고등학교와 대학은 서로 달랐지만
성장기를 같이 보내면서 영혼의 단짝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결혼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난 친구는 그곳서 남편과 함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나도 출산한지가 얼마되지 않았고
장례식조차 참여하지 못한채
그저 허망하게 이별을 하게 됐다...
많은 시간이 흐른지금
아바의 노래나
산울림 그리고 조동진의 음악을 듣다보면
멍하니 생각에 잠기곤 한다...
세월이 가도 너와의 인연은 쉽게 잊혀지지가 않네...
너를 생각하며
너도 좋아했을것같은
피아노곡을 하나 보낸다...
립뮤님의 "잊지 못할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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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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