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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랑하는 할아버지와 이별했습니다.
저를 키워주시기도 했고 저를 사랑해주시기도 하셨어요. 손주라면 언제나 웃으며 맞이해주시기도 하셨죠.
그래도 94세라는 연세에 건강하게 돌아가신거라.. 마음편히 보내드릴 수는 있지만 그래도 너무 그리워요.
산책을 나가시려다가 갑자기 의자에 앉아서 돌아가시긴 하셨지만.. 전 할아버지랑 예쁘게 인사하지도 못했네요..
그래도 증손자도 보여드리고 둘째 예쁜 태몽도 꿔주시고...
할아버지한테 많은 선물을 제가 드린거 맞겠죠?
할아버지 하면 이런 음악을 들으며 떠올려 보고 싶어요.
할아버지, 하늘에서도 행복하세요.
저랑 같이 부침개 부쳐먹던 기억 잊지 마세요. 전 할아버지 정말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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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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