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함

가을을 타는건지 자신을 돌아보는시간

2023.09.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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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제 인생에 있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싶다는생각을 자주해요

아이도 남편도있고 부모님들도 다 살아계시고 큰 걱정없이 살아가고있는데 왜 이렇게 뭔가 한구석이 공허하고. 죽고싶은건 아니지만. 별로 살고싶다는 생각이 안들까요

우울증이라기에는 정도가 심한거 같지는않고 사는게 너무 완벽하게살고파서 거기에서 오는 실밍감인지 뭔지 저도 모르겠네요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엄마가 이런기분 들면 안되겠지요

마음 차분하게 혼자있는 시간에 음악듣고 며칠만 혼자있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