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매해 시작할 때 목표를 세우죠..

올해 목표는 뭐였더라..?

생각도 잘 안 나는데 올해도 어느새 세 달여 밖에 안 남았네요.

다른 것들은 기억이 흐릿한데, 단 하나 목표는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바로 글 쓰는 것.

저만의 글을 써서 저만의 작품을 갖는 것.

그리고 그 글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할 것.

굉장히 큰 목표인데 너무 무겁게 느껴져서 그런지 쉽지 않네요.

우물쭈물, 지지부진..

이러다 일년 다 지나갈 것 같다..주저 앉을 뻔 했는데 마인드키에서 다시 한 번 자극해주네요.

제목처럼 시작할 때의 설렘을 느끼게 해주는 '시작'을 들으며 다시 시작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