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기분전환 방법 "옛날 지붕 빗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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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잠자리에 들려고하면 정신이 더 말똥말똥해지고 도통 잠이오질않는 밤이 많아져서 하루하루 컨디션 조절이 너무 힘들었어요  무언가 나를 달래며 어루만저줄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다 싶을때 떠오른게 마인드키의 ASMR 이었죠

어렸을때부터 비소리 듣는거 참 좋아했던지라 다 큰 어른이된 지금도 비오는거 너무 좋기만한데 아파트에 살다보니 정겨운 비소리 듣기도 그리 쉽지 않더라구요

다행히 마인드키 덕분에 어릴적 추억속과 너무도 흡사한 빗소리를 들으며 편안히 잠을 잘수 있었던것 같아요 ASMR 들으며 잠들때면 그때 그 빗소리속에서 가족들과 부침개먹던 추억이며 지붕이며 바닥에 타닥타닥 떨어지는 소리들으며 라디오듣던 추억들이 꿈속에도 가끔 나와서 아침이 얼마나 상쾌하고 기분 좋은지 몰라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