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ᆢ나를 사랑한다면

나를 사랑한다면 사운드를 들으며 내가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생각해 본다.

아무래도 20대인 것 같다.

풋풋하고 신선함 뭐래도 두렵지 않은 도전정신이 강한 자립심도 강하고 독립되어 있고 자본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진짜 돈을 벌었기 때문에 그때가 제일 그립다.

누구에게도 얽매이지않고 내가 하고 싶었던 거 내가 사고 싶었던 것들을 마음껏 느렸던 순간이었던 것 같다. 솔직히 지금은 책 한 권 사려고 해도.가계부의 지장 있을까 봐

맘이 편치 않다.. 그때는 여행을 가고 싶어도 맘껏 돌아다닐 수 있고 아프지도 않고

아마 그때가 젊었기에 그랬던 거 같다. 무엇보다 그때가 건강했던 게 제일 돌아가고 싶은 이유다.

혼자만의 시간을 온전히 몰입하고 느낄 수 있었던 그 순간 20대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돌아갈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