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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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om♥ 이 음악만 들으면, 돌아가신 엄마 생각에 가슴이 터질 것 같아요. 옛날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정말 돌아가게 해준다면...다시 저렇게 건강하실 때의 엄마 곁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형제들이 많아서인지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는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마 엄마는 사랑을 골고루 나눠주셨을 거예요. 화끈한 성격에 힘 세고 권위적인 남자들도 다 이기는 당찬 엄마로 기억하거든요. 천하에서 엄마가 제일이었어요.
딸 다섯을 낳느라 얼마나 힘드셨을지.. 아들 선호 사상 때문에 더욱 그랬겠죠. 저는 딸 둘 낳아서 키우는 것도 힘에 부쳐 온갖 고질병을 짊어지게 됐답니다. 몸과 마음이 당해내질 못한 거죠. 낳기만 하면 알아서 다 큰다는 옛날 어른들의 말씀은 다 틀렸어요. 저절로 크는 아이들은 없어요. 요즘은 부모의 사랑+@랍니다. 저는 제 아이들에게 사랑도, 그밖의 것도 충분히 주지 못한 것 같아 후회막심입니다.
엄마! 제가 엄마가 건강하실 때로 돌아갈 수만 있댜면 엄마와 함께 여기저기 좋은 곳으로 여행을 다닐 거예요. 맛있는 것도 많이 사드리고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들려드릴 거예요. 엄마가 어쩔 수 없이<파킨슨>병에 걸리게 된다면, 엄마가 처음 손을 떨기 시작할 때, 바로 병원으로 모셔서 검사도 받고 약물 치료도 받게 할 거예요.
<파킨슨>병이 오기 처음 시작할 때부터 치료를 한다면, 완치는 안되지만 고통스럽지 않게 더 오래 사실 수 있거든요. 재활 치료도 하고 운동도 조금씩 하면서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아시도록 이 넷째딸이 정성을 다할거예요. 정말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지금도 엄마 돌아가셔서 장례 치르던 날...너무 고통스럽게 돌아가셔서 몸이 다 비틀어져 다시 똑바로 하기 위해서 망치로 두드려가면서 바로잡아야 하기 때문에 염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는 말을 듣던 순간...화장터에서 소각을 위해 들어가실 때, 소각 후 다시 한 줌의 재가 되어 나오셨을 때... 그 때의 그 슬픔들이 두고두고 가슴에 쌓여 어디에서 "엄마"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하고, "엄마"를 떠올리기만 해도 그 슬픔들이 배가 되어 심장이 터질 것처럼 아파요.
엄마! 사랑하는 우리 엄마! 이 못난 딸이 이렇게 애타게 빌어요. 제발 다시 돌아오세요. 제가 사는 집에서 엄마 편하게 모시고 싶어요. 엄마 생전에 한 번도 저희 집으로 모시고 하룻밤 지낸 적이 없었잖아요. 제가 다시 엄마 건강하셨을 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정말 엄마를 위해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요. 그게 바로 제가 바라는 유일한 순간이랍니다.
작성자 김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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