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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이 대학교 3학년때 휴학을 하고 고시학원에 다니며 행정고시 공부를 했다.
워낙 공부를 잘 하던 애라 믿는 구석은 있었지만 그래도 명색이 고시인지라 마음은 조마조마했다.
드디어 발표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는데 결과는 합격!!!
그날의 기쁨은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
내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 생각하니 더이상 바랄 것도 없었고 너무 좋아서 두려울 정도였다.
그날 아이와 두손을 꼭 잡고 묵주기도를 바쳤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어떤 어려운 일이 닥쳐도 이 순간을 생각하며 이겨내겠습니다.
지금도 그날의 기분을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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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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