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adio/15293009
https://cashwalk.page.link/YHD228년전 가을 내 나이 17살 아빠가 떠났어요
전 막내딸로 아빠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는데
정작 아빠가 투병생활을 하실때 너무 못해드린게 한이 됐네요
하교길에 작은언니랑 있는 아빠를 보고 병색가득한 모습에 저도 모르게 하는둥 마는둥 인사만 하고 아빠를 외면하듯 친구랑 떠들기만 했던 제 모습이 지금도 잊히지 않고 생각납니다
아빠가 죽을병에 걸린걸 알면서도 정말 우리곁을 떠날줄은 몰랐던 것 같아요
조금만 더 제가 철이 들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자는 아들보면서 아빠가 살아계셨더라면 우리 아들 얼마나 예뻐해주셨을까 생각이 드네요
음악 들으며 더욱 아빠가 생각나네요
다시 그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아빠손을 꼭 잡아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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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차궁
신고글 10월에 떠난 우리아빠를 생각나게 하는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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