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활기찼던 젊은 시절이 떠오르네요

  아침부터 기분 좋은 음악을 들었어요. 바로 마인드키의 '기분이 좋아지는 POP BASS'라는 음악입니다. 

이 음악을 들으면서 막 스무살이 되던 때, 신나서 친구들과 웃고 떠들고 음식을 나누면서 즐겁게 지냈던 시간이 떠올랐습니다. 익숙한 듯한 POP 비트가 저를 아무 걱정없이 즐겁던 시간으로 되돌려준 것 같아요.

음악이 지닌 힘 가운데 그 음악을 즐겨 듣던 시간으로 지금을 옮겨주는 거라고 하던데 정말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POP을 자주 듣고는 하는데, 이런 기본 비트만 들어본 적이 별로 없었거든요.

비트가 가져다 준 다양한 음악들이 밝고 기분 좋은 카페에서 커피 혹은 맥주 한 잔을 즐기면서 수다를 떨던 시간으로 되돌려 준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피곤하고 힘들다는 생각도 많이 있었고, 몸도 예전같지 않은 것 같아서 조금 우울했는데 이 음악 덕분에 조금은 힐링이 되고 기분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함께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