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강아지왈츠는 참 경쾌하고 기분을 신나게 업 시켜주는 것 같아요.
다운된 요즘 저의 기분을 좋아지게 해주는 이 곡 들으며 사진을 딱 보는 순간 그때가 떠올랐어요.
하늘에 떠 있는 우산이 참 예뻤던 거기~ 이월드~
우리 가족은 놀이기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근데 아이들 어렸을때는 연간회원권 끊어서 다녔었지요.
아이들이 놀이기구는 많이 안좋아해도 놀이동산을 걸어다니며 사진도 찍고 맛있는것 먹고 함께 즐겼던 그 시간~~
지금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시간이네요~
첫째가 고딩이인 지금 친구랑은 놀러가도 우리와는 여행도 피크닉도 가지 않는거에요 ㅠㅠ
어릴적엔 캠핑도 가고 여행도 피크닉도 많이 갔었는데 말이지요.
사진 찍자고 하면 점프도 해주고
브이도 해주고
만세 등등 여러가지 포즈 취해주던 시절~~
저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지금은 사진도 못찍게 해서 가끔 도촬 정도로 만족한답니다.ㅠㅠ
우리 첫째가 동생을 잘 돌보고 좋아해주고 같이 놀아주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동생이 도와달라면 젠틀하게 도와주던 그 때 그 오빠야 어디로 간건지 ㅠㅠ
지금은 동생에게 잔소리 대마왕입니다.
물놀이도 같이 해주고
손잡고 함께 산책해주던
멋진 오빠야가 그립다는 둘째말이 생각나네요.
한창 사춘기 보내느라 힘들어서 그렇겠지요??
시간이 지나 성인이 되면 더더 멋진 오빠야가 되어서 우리에게 돌아오겠지요??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입니다.
저에게 추억팔이 할 수 있게 해준 사연함 이벤트 넘 감사해요.
작성자 박진진맘
신고글 쇼팽-강아지왈츠 들으며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떠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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