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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시골이 떠오르는 음악

https://mindkey.moneple.com/radio/15499169

마인드키에서 이 음악을 들으니 20대 후반까지  시골마을에 살았던 저는 집 근처에 대나무와 각종 나무가 많은 작은 숲 아닌 숲 같은 곳이 있었어요. 어릴 때는 몰랐지만 20대 중반부터는 아침마다 계절마다 들리는 새소리나 딱따구리 소리를 들으면서 깨거나 멍때리곤 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도시로 자취를 하러가고 몇 달 후에 집에 와 보니 그 작은 숲의 나무들이 반 이상이 베어져있었어요. 알고보니 그 곳이 사유지였던지라 필요에 의해 나무들이 베어진 것 같았어요. 더이상 익숙했던 새들 소리가 들리지도 늘 보이던 둥지도 보이지 않아 씁쓸했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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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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