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소개하고 싶은 음악은 《여름비의 선율, 힐링음악으로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찾아》입니다. 재생시간은 1시간 남짓돼요. 초반부만 들으면 같은 곡이 반복재생되나?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듣고 있다보면 약간씩 달라지는 선율을 만날 수 있답니다.
(저는 초반부가 가장 좋아요)
이 곡을 들으면 어릴 적 내려갔던 시골 풍경이 떠올라요. 읍내와도 떨어져있던 그곳은 한적하고 평화로운 곳이었어요. 잡초들이 무성하고 아직 포장되지 않은 길들이 많이 보였죠. 황토색 털을 가진 소들이 음머음메, 산비둘기가 꾸국꾸꾹거리는 소리, 싱그러운 풀과 나무들의 향기, 익숙한 시골 향내음(?).
할아버지댁과 읍내로 가는 길 초반부에 큰 오두막 평상이 있었어요. 누워서 데굴데굴 구르면 한 10바퀴는 굴러갈 정도로 아주 큰 평상이요. 날씨 좋은 날에는 마을 어르신들이 나와서 화투 치거나 누워계셨는데 비 오는 날에는 아무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비 오는 날에는 평상은 제 차지였답니다. 할아버지댁에 있으면 청소해라, 이것 좀 해라 시키는 게 많으니까 우산 쓰고 오두막까지 가서 평상에 누워 있었어요. 일도 피하고 사부작하는 빗소리가 심신에 평화를 주니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
시끄러운 도시 소음
정신없는 인파 속 소음
여러 소음에 시달렸던 분께
잠시 주변을 조용하게 한 뒤《여름비의 선율》과 함께 자연의 정취를 느껴보시는 건 어떠세요?
작성자 miz
신고글 여름비의 선율, Rainy day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