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adio/15511031
고등학교 시절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나에게 새로운 세계에 대한 길을 보여 준 책이었고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었다. 청춘의 열병처럼 데미안에 빠져들었고 데미안처럼 주체적이고 강하고 자유로운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생활인으로 살아가다보니 그런 생각을 잊고 있었구나. 데미안은 나에게 그 시절의 순수한 열망을 떠올리게하는 책이다. 오디오 북으로 듣다보니 그 시절의 나와 다시 대면하는 기분이 든다.
0
0
신고하기
작성자 토마토
신고글 데미안, 나의 청춘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