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radio/15536839
작년에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지난 여름에 돌아가신 아빠를 생각하니
아빠가 건강하게 살아계셨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먼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도 자주 못해드린 게 후회가 많이 됩니다.
외동딸이라고 어렸을 때부터 싫은 소리 한 번을 안하셨던 아빠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그리워지네요.
평소와 다름없이 생활하면서도 문득문득 아빠가 보고싶을 때,
크리에이터 Emotional piano님의 Daughter을 들으면
마치 아빠가 괜찮다며 절 위로해 주는 것 같아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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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괜찮아
신고글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들이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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