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소확행은?

 아내는 엄청  싫어하지만  저의 소확행은 일 끝나고 마시는 소주 한 병입니다.

피곤함도 달래주고  속상한 일이 있었을때는 위로가 되어주지요.

밖에서 먹을 때보다 집에서 반주로 즐기는데 아내는 술은 무조건 나쁘다고만 생각하네요.  그래서 일주일에 두 번으로 줄였더니이 소주 한 병 먹는 행복이 진짜 크네요.

그래도 술안주가 좋아야 그나마 건강 해치지 않는다면서  맛있는 안주  챙겨주는 아내가 무척 고맙지요.

10월은 좋은 일이 많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한 병 마셨네요.

이렇게 사는게 재미고 소확행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