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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가을날씨가 만연해진 때라서 아침저녁으로는 춥더라구요. 그럼에도 매일 출근해서 일해야하는 직장은
어찌나 가기싫던지.. 어른이되면 하기싫은것도 해야한다고하긴 하더라구요 ㅎㅎ 어른이되고싶지않았는데, 그럼에도 꾸역꾸역하는건 맛있는거 먹고, 따뜻하고 좋은 옷을 입고 기뻐할 누군가가 있기때문이겠죠. 일하고있는 스스로에게 가끔은 먹고싶은 음식하나를 들고 산책을 가곤한답니다. 점차 봄가을이 짧아지고 여름다음 겨울이라는 느낌이 훅훅오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노래를 하나 들으려고 무심코 살펴봤다가 잊혀진 가을이라는 제목에 끌려서 듣기 시작했는데, 요즘 느낌에 잘맞는것 같아서 꼭 들으면서 다닌답니다.
어른이되었기때문에 피카츄 돈까스 두개 양손에 집어들고 우물우물 씹으며 걷는 산책은 왠지 느긋하면서도 높은 하늘을 바라보는 그런 하루가되기도해요 ㅎㅎ
내일은 오랜만에 집에서 떡꼬치 만들어서 산책하러 나가볼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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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m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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